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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 김연아

by 달토끼남편 2008. 12. 13.
IMF 시절 박세리는 LPGA 우승으로 온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상황이 그보다 더한 요즘엔 김연아가 국민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들 실의에 빠져있고, 어느 경제지표 하나 좋은 것이 없는 작금의 현실에서 김연아가 보여주는 스케이팅은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

빙상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전용 아이스링크 하나 없는 척박한 한국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나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 아닐까?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한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오로지 하나의 목표를 향한 연습과 훈련 그리고 의지였을 것이다.

나도,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이번 그랑프리 대회에서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연아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