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를 나중에 쓸 때 가장 나쁜 점은 기억이 잘 안난다는 것이죠...--;; 어쨌거나, 독일에서 2박을 했던 관계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독일편(Munich)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Munich로 영어식 지명이고, 독일식 지명은 우리가 잘 아는 뮌헨입니다. 휴게소를 떠나 어느 새 뮌헨 시내로 접어들었습니다. 숙소로 향하는 길에 뮌헨올림픽 테러가 <역시 아쉽게도 엽서의 사진으로 대신...> 뮌헨에 도착해 가장 기대가 된 것은 역시나 독일 맥주였습니다. (그렇게 마시고도...또 술...--;;)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자마자 바로 뮌헨 시내로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 성당은 그 성당 근처에는 악마의 발자국이 있다는 성당도 있었습니다. 성당입구로 들어서자, 바닥에 정말 사람의 가이드가 비어홀의 위치를 가르쳐주며 저녁 무렵 그 곳에 가서 술을 한잔씩 하라고 권하더군요. 가게되면 <움파파 밴드> 같이 간 한국 동생들과 함께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찾다 찾다 결국 들어간 곳이 일본 음식점...유명한 얼추 해가 질 무렵즈음해서 비어홀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정말 커다란 (우리 말로) 호프집이었습니다. 나무로 <1리터 비어.아직도 술이 덜 깬 모습...--;;> 이 호프집에서 유명한 것은 1리터 짜리 생맥주였습니다. 독일의 맥주 맛도 썩 괜챦더군요. ^^ 여러 명이 돈을 조금씩 내고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갔습니다. 과격한 독일 여성 운전기사의 욕설만 빼면 내일은 이태리의 베니스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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