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으로 출국하던 날, 인천공항에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담배를 피우고 1회용 라이터 등을 모두 휴지통에 버려버렸습니다.
무엇보다 영국의 담배값이 엄청 비싸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래서 홈스테이도 no smoking으로 신청했기 때문에 조금은 비장한 각오를 한 것이지요.
처음 한달(?) 정도는 그럭저럭 견딜만 했습니다.
학교나 영국생활에 적응하기도 바빴고, 집도 금연이다보니 자연스레 금연이 되나 싶었지요.
그런데, Pub에서 술을 마시면서는 정말 담배의 유혹을 참기가...--;;
뿐만 아니라, 느끼한 저녁식사를 먹고 나면 어김없이 담배 생각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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