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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지/잉글랜드

갈까마귀의 전설(the legend of the ravens)

by 달토끼남편 2003. 12. 21.

오늘은 신문기사에 영국왕 Henry VIII가 살았다는 Hampton court palace에사 자주 출몰하는 유령이 CCTV에 잡혔다는 소식에 궁금해서 여기저기 뒤지다가 the Tower of London 역시 한때는 헨리 8세의 궁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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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잡힌 헨리 8세의 유령>

 

이 the Tower of London에 가보긴 했지만 실제 안으로 들어가려며 입장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겉에서만 맴돌고 나왔었는데 알고보니 꽤나 유서깊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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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안의 탑 : 이름은 모르겠음 ^^;>
 
 
템즈강변 Tower Bridge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the Tower of London은 정복자 William이 세웠습니다.
그 후로 궁으로도 쓰이고 감옥으로도 쓰이고 계속 탑들도 세워지고, 성 한 쪽에는 동물원도 있어 왕에게 바치는 야수들이 있기도 했다는데, 나중에 헨리 8세가 이곳을 궁전으로 사용했습니다.
 
여기에는 "갈까마귀의 전설(the legend of the ravens)"이 있습니다. (갈까마귀는 일반 까마귀보다는 조금 크다고 하네요.)
성 가운데 유명한 the White Tower에 이 곳에 갈까마귀들이 살고 있는데 만약 화이트 탑이 무너지거나, 영국에 큰 재앙이 있을 것 같으면 이 갈까마귀들이 떠난다고 합니다.
갈까마귀들이 있었는지 어쨌는지는 기억이 나지를 않지만 재미있는 전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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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쪽에서 바라본 the Tower of London : 성 건너편이 템즈강변>
 
http://gbcdata.artifice.com/gbc/images/6a23579-Tower_and_Bridge.jpg
<1909년의 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타워브리지와 타워 오브 런던. 출처:www.greatbuild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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