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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라이프

신형 맥북 넘 비싸

by 달토끼남편 2008.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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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환율이 올랐다고는 하나 이전 맥북에 비해 턱없이 높은 가격이다.
미국에선 160GB짜리가 1,299달러라는데 말이다.(기존 맥북은 999달러로 인하)
국내에선 적어도 130~140만원대 정도는 맞춰 줬어야 하는데, 이건 좀...

기존 맥북이 보다 저렴한 가격과 부트캠프로 윈도 사용자들을 대거 끌어들일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가격 정책은 너무나도 높다.

이번 맥북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외관상 알루미늄 바디를 모두 채용해 통일감을 줬다는 것과
이전 맥북 사용자들의 불만이었던 그래픽 성능을 높이기 위해 엔비디아 칩을 채용했다는 정도 일 것 같은데,
그렇다고 저렇게 가격차이가 나는 것은 너무 심한 걸?

물론 LCD 나 하드웨어 사양이 다소 업그레이드 되긴 했지만 좀 아쉽다.

그리고 기대했던 넷북은 역시나 나오질 않았네?
지금 시점에 넷북을 내놓았으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을 것 같은데, 넷북은 애플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겠다.
(넷북 출시계획은 아직 없고, 관망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