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맥용 MS Office 와 애플의 iWorks를 병행해 가며 써 왔는데, 사실 둘 다 불편했다.
iWorks의 경우에는 맥과 동일한 인터페이스, 편리한 사용법, 준비된 템플릿 등으로 가벼운 작업을 하기엔 좋았지만
기능이 MS Office에 비해 약하고 다소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반면 MS Office의 경우엔 윈도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사용법을 별도로 숙지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엑셀의 경우엔 윈도용과 비교할 때 다소 불편했다.
그래서 항상 Mac-Oriented Environment를 구축하고 싶었지만 엑셀이 필요할 때는 어쩔 수 없이
vmware로 띄워놓은 XP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한결 편했다.
그런데 이번에 OpenOffice 3.0 영문판(한글판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을 맥에 설치해 사용해 보니
기존 MS Office와도 호환이 잘 되고, 인터페이스도 유사해 쓰기에 아주 편리했다.
물론 저장을 할 경우 기본으로 Open Format으로 되긴 하지만 어차피 외부와 주고 받을 파일이 아니라면
그냥 오픈포맷으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 용도별로 별도의 실행파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실행파일에서 위와 같은 화면이 뜨기 때문에
용도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MS Office 대용품으로 아주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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