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뜸들이지 말고 아이폰 출시해

위의 기사도 사실 낚시인지 어쩐지 아직까지 확인된 바가 없으나, 어제 SKT T-world 사이트에서 아이폰 관련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접속해 봤으나 이미 설문조사를 내린 뒤였다. (다른 설문조사에 비해 참여율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안다.)

아마도 쉬쉬하면서 조사했다가 외부로 알려지자 잽싸게 내린 모양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통신사 다니는 사람이라도 알아둘 걸...-_-;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아이폰 3G의 가격을 15~20만원, 3GS의 가격을 25~30만원 그리고 음성+데이터요금 5만원에 24개월 약정 등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한다.

흠...요금제는 그렇다치고 단말기 가격에 애초에 예상됐던 12만원 선보다는 다소 높은 걸?

여기에 보조금이 붙을런지 모르겠다.

최근 보조금 줄어서 공짜폰이 없어진다고 친구 녀석 하나도 후회하고 있던데...(아이폰 나오면 사라고 꼬셔둔 상태다.)

2년 동안 단말기 못바꾸고 써야한다면 이왕이면 3GS를 사고 싶다.

물론 그 사이에 애플에서 신형 아이폰을 또 내놓을지도 모르지만 부디 약정이 끝난 뒤 내놓기를 빌어야겠다.

SKT 그 동안 돈 많이 벌었는데 이쯤해서 소비자를 위해 좋은 일 할 때도 되지 않았나?

잡다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