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1 내가 본 공포영화장면 중 가장 무서웠던 것은? 일요일 오후 줄창 영화만 3편을 봤더니 눈이 아팠다. 그러다 문득 내가 지금까지 본 공포영화장면 중 가장 무서웠던 것이 뭘까? 라는 생각이... 난 결코 잊지 않는다. 김규리 주연의 여고괴담 1편에서 최강희가 복도끝에서 쿵! 쿵! 쿵! 하며 클로즈업되어 다가오던 모습을. 극장 의자에 앉아있다가 나도 모르게 손잡이를 움켜주고 의자 뒤로 몸을 쭉 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우씨...강희 언니 정말 무서웠어...흑 T.T 다음은 역시 일본공포영화 "링" 아우씨...TV에서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귀신 장면만 생각하면 아직도 모골이 송연하다. 링은 뭐랄까...그 일본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더 오싹하게 만드는 것 같다. 좀 엽기적이랄까?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는건 영국에 있을 때 한.. 2008.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