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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abroad/Tsushima14

(2017.8) 대마도 여행 #8 - 나가사노유 온천 이용방법 차를 빌린 김에 쇼핑이나 잔뜩 하자 싶어 규모가 조금 큰 밸류마트 오우라점으로 갔습니다. 히타카츠항에서 북서쪽으로 있는 곳인데 역시나 내비가 한방에 데려다 주지는 않네요. 어쨌거나, 마트랑 드럭스토어가 같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지도에서는 꽤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면 약 10분 정도입니다. 물론 자전거로 간다면 꽤 멀지 않을까 싶지만 전동자전거를 이용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고 힘도 안듭니다. 접시우동도 팔고 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코카콜라 플러스인데, 칼로리 제로에 지방흡수를 억제하고 식후에도 중성지방의 상승을 도와준다고 하네요. 단순 탄산음료가 아니라 보건용식품으로 등록이 되어 있답니다. 먹을 만한 것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 사갈 만한 이런저런 과자 등도 많이.. 2022. 11. 7.
(2017.8) 대마도 여행 #7 - 나루타키자연공원 히타카츠항에서 남서쪽으로 가다보면 나루타키자연공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폭포가 있다고 하여 한번 가봤습니다. 동네가 작아서 그런지 우리가 도착했을 때 자전거를 타러 왔던 다른 일행을 만나 합류를 하였습니다. 잉? 이게 폭포? 조금 실망스럽긴 합니다. 높이가 50미터라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수량이 많지 않은 시기라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폭포에 오기 전까지 지나는 길이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그런 숲같아 한번 들러볼 만합니다. 2022. 11. 6.
(2017.8) 대마도 여행 #6 - 일본 내비에서 맵코드를 이용하자 1박 2일 여행하면서 원래 이틀 모두 전동자전거를 렌트하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서 고생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일본에서 한번 운전해 보고 싶기도 하고 해서 첫째 날만 차를 빌렸습니다. 한국어가 나오는 내비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희가 빌린 차에서 있는 것은 일본어만 지원이 됐습니다. 아마 5인치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화면이 좀 작기도 하고, 일본 내비는 한번 구입하면 업데이트가 거의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빨간 스즈키는 우리가 빌렸던 경차고 밑에는 다른 일행이 빌린 혼다 라이프. 우리 차는 본넷 색깔이 바랬을 정도로 좀 오래탄거 같지만(보니까 10만 km는 훌쩍 넘었더군요.) 깜찍깜찍합니다. 어쨌거나 가이드북을 봐도 그.. 2022. 11. 5.
(2017.8) 대마도 여행 #5 - 아지로의 연흔 가이드북에서 봤을 때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직접 보면 역시나 바닷물과 바람이 만들어낸 자연의 신비는 참 신기합니다. 하트모양의 스톤이 있다고 하는데 어디있는지 정말 찾기가 어렵더군요. 결국 못찾았습니다. 2022. 11. 4.
(2017.8) 대마도 여행 #4 - 스노클링을 즐겨보자 앞서 이야기했던 나가사키현 공무원분이 이전에 대마도에서 스노클링을 했다고 하여 우리도 한번 해보고 싶어 주인아저씨께 연락을 했지만 처음에는 주말에 좀 바빠 어려울 것 같다는 대답이었지만 대마도 가기 전날 다시 연락이 와서 스노클링을 하겠냐고 해서 오케이했습니다. 아래 지도 상으로 표기한 곳이 주인아저씨가 위치한 곳입니다. 민박집인 이타이야(いたい屋) 운영도 겸하고 있어 도착해 보니 역시나 한국학생들이 있더군요. 서울에서 준비해 간 래쉬가드 등으로 무장을 하고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나가기 전에 오늘은 날씨가 안좋아서 물고기를 구경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왕 온 김에 해보기로 했습니다. 액션캠으로 촬영을 했는데, 날짜 세팅을 하지 않아서 2014년으로 나오네요. 갈 때의 동영상은 아니.. 2022. 11. 3.
(2017.8) 대마도 여행 #3 - 현지인이 추천하는 스시도코로신이치 일본에 오면 역시 스시나 사시미를 먹어야죠. 가이드북에 보면 유명한 곳 중의 하나가 히타카츠항 근처에 있는 미나토스시입니다. 하지만 설명을 잘 읽어보면 "한국인에게 불친절하여..." 뭐 이런 식으로 나오지만 한국관광객들에게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너무 많았던 덕에 실제로 가보진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점심 영업시간이 11시부터인데 11시쯤 도착해 갔는데도 안에는 이미 좌석이 꽉 차서 앉을 자리도 없었고, 3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대답이었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좌측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 미나토스시입니다. 여객터미널에서 불과 1분 거리이기 때문에 위치 상으로는 참 좋습니다만 아마도 먹으려면 11시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바로 아래 사진처럼 말이죠. 처음에 저희가 갔을 때는 밖.. 202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