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얘기를 할까 하다가...다국적 학생들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정말이지 영어라는 한 가지 수단만으로 제각기 다른 언어를 가진 사람들과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이 그렇게 신기하고 재미있을 여름에 왔던 유럽학생들은 대부분이 틴에이저들이다보니 제 나이를 말하면 깜짝 놀랍니다.(그도 그럴 것이 거의 10년 이상 학원에서의 국적별 구성비율을 보면 아무래도 장기로 체류를 하는 학생들은 아시아계 학생들이 많죠. 제가 갔을 때만 해도 7월 쯤 되자 러시아, 스위스, 이태리 등 유럽학생들의 입학이 늘기 시작했는데 추운 나라에서 와서 그런지 러시아 학생들은 반면, 이태리 학생들은 굉장히 정열적이고 수다스러워 주위가 시끄럽고 그만큼 붙임성도 좋습니다. 그에 비하면 스위스 나이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피부색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대개 유럽학생들은 유럽학생들끼리, 아시아계 학생들은 아시아계 학생들끼리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과 대만학생들끼리는 통하는 것이 많습니다. 송승헌이나 송혜교, 원빈, 개인적으로는 유럽학생들 중에서는 스위스 학생들을 참 좋아했습니다. 대체로 비호전적이고 친근한 것이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도 <왼쪽과 오른쪽이 스위스 학생들> 아시다시피 스위스는 여러 나라와 국경이 접해 있기 때문에 쓰는 언어도 각양각색입니다. 이태리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위스어 아시아 학생들 중 가장 시끄러운 것은 아마도 중국학생들이 아닐까 싶네요. 일단 말하는 것부터 마치 싸우는 것처럼 얘기를 합니다. 아시아계 학생들은 공통점은 이런 점은 현지에서는 고쳐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가를 해야만 조금이라도 말할 기회가 있고 그만큼 영어가 느니까요. 다음 시간에 이와 연관되어 국제화라는 부분에 대해 잠시 얘기를 할까 합니다. 재미없을 것 같다구요? 아마 현지에서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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