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중에 아마 이사진을 모르시는 분들은 별로 없을듯 하군요.
비틀즈의 마직막 앨범인 Abbey Road 의 유명한 재킷사진입니다.
나름 이쁜 디자인
그러나..
불과 며칠만에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비틀즈의 팬들과 관광객들이 다시 낙서를 해놓습니다.
그림 주변의 여백에다만 낙서를 해놔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마도 저 귀여운 벌레가 딱정벌레(beetle)라고 그려논거인듯?
관광객들은 위에서 보았던 그 유명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도로한복판에 서는 위험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차들도 자주 보는 장면이라 별로 개의치 않는듯 하고..
앨범발매 기념도색도 끝나고 다시 페이트를 칠했건만 역시나 팬들의 낙서가 순식간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딱정벌레 그림도 새로칠한 페이트에 묻히고.. 그 위엔 다시 새로운 낙서가..
과거 비틀즈가 활동할 당시부터 이런식으로 계속반복되었다면 저 담벼락은 페인트가 수백겹 칠해져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관광객들의 낙서를 구경하는 지역주민들
이지역은 그저 평범해 보이는 조용한 주택가인데도 비틀즈의 스튜디오를 직접보기위해 이렇게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139번이나 189번 버스를 타면 비틀즈 스튜디오의 바로 옆건물 앞에서 내릴수 있습니다.
아래 구글어스의 사진에서 빨간색 버스가 서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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