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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Listening English

FCE(First Certificate in English)

by 달토끼남편 2007. 12. 2.

FCE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주관하는 중급 영어시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학연수 당시에는 여러 명의 친구들이 런던에 가서 직접 시험을 치루긴 했습니다. (FCE 준비반도 따로 있었죠. 단기영어공부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시험준비반이다 보니 중상급 이상은 되어야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폴랜드에서 치르는 FCE 사진)

 

이 시험에는 단순한 리딩과 리스닝 뿐만 아니라 스피킹 시험도 있습니다.

 

간단한 사진 2장을 보여주고, 두 사진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수준입니다.

참가자 A와 B가 동시에 입실하고, A와 B는 각각 서로 다른 2장씩의 사진을 받게 되면 약 1분의 시간여유를 준 후 곧바로 설명에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험을 준비한다면 평상 시에 2장의 서로 다른 (그러나 비슷한 내용의) 사진을 보며 말하기 연습을 하게 됩니다. (토익과는 보다 실용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사진기사로 영어를 공부하다 보니 문득 FCE 시험이 생각이 나네요.

googling 해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 블로거의 홈피에서...FCE 준비반 학생들과 한 컷 찍은 모양...^^

적어도 앞 줄 세 명은 한국 여학생들인 듯...역시 한국인들은 어디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