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 넷스케이프 짐 클라크, MS 빌 게이츠, 스타크래프트의 빌 로퍼, 블랙앤화이트의 피터 몰리뉴, 마리오 게임의 미야모토 시게루, 울티마의 리차드 게리엇 등등...
IT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수학을 잘 한다는 것이다. (참고 블로그 :http://multiwriter.tistory.com/174 )
컴퓨터 = 수학 = 게임 = IT
이런 등식들이 성립하는 그 중심에 바로 수학이 있다.
"스타크래프트의 프로듀서인 빌 로퍼는 훌륭한 게임 기획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강조하는 것이 첫째도 수학, 둘째도 수학, 셋째도 수학이다."
"심즈의 윌라이트는 게임이란 결국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수학으로 구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할정도로 수학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말에 200% 공감이 간다.
수학 잘하는 사람은 프로그래밍도 잘하게 마련이다. (모든게 연산의 연속아닌가...)
내가 프로그래머를 그만 둔 것도 바로 수학을 못했기 때문이다. (내 전공은 전산이 아니어서 이론과 기초가 부족했던 것도 있다.)
3D 엔진을 만드는데 수 많은 행렬계산이 필요하지만 난 기본적으로 프로그래밍의 함수를 쓰면서 수학의 함수 개념을 깨달았을 정도로 수학엔 잼병이었으니(물론 지금도...) 3D는 커녕 2D도 버거울 정도였다.
지금이야 그냥 업무 상 또는 취미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수학의 필요성은 매번 절감한다.
수학의 논리성이 곧 프로그래밍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사고 능력에 있어서나 설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너무나 공식 위주로만 가르치는 것 같다.
아마존닷컴 뒤져보니 수학의 개념을 잡는데 좋은 책들이 많은 것 같던데 한번 사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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