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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서울에도 트램(전차)이 있었으면 좋겠다

by 달토끼남편 2008. 6. 11.
네덜란드 암스텔담으로 여행을 갔을 때 트램(일명 전차)을 한번 타본 적이 있다.
느린 속도로 가면서 시내구경도 하고, 무엇보다 전기로 가니 시내에 공해도 없고 교통 체증 걱정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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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텔담의 트램)

이런 트램이 서울 시내에 다닌다면 1차선 달리다가 갑자기 4차선으로 끼어들면서 버스정류장에 서는 버스도 없을 것이고,
오히려 버스중앙차선보다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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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트램)

홍콩 출장 시 들은 얘기로, 영국 식민지 시절 홍콩의 트램도 1층이었고 영국인들만이 탈 수 있었다고 한다.
시종들은 천천히 가는 트램의 옆에서 주인이 탄 트램을 쫓아 계속 뛰어야 했다고 하는데 이를 어여삐(?) 여긴
고위관리가 2층으로 만들어 2층엔 영국인이 1층에는 시종들이 탈 수 있게 했다고 한다.
(영국은 홍콩을 중국에 반환하면서 식민지시절에 대한 보답으로 첵랍콕 공항과 반환식을 거행했던 홍콩 컨벤션 센터를 지어 선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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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의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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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의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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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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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의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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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의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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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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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의 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