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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타이거 보온병 450리터 사하라 - MMK-A045

by 달토끼남편 2008. 8. 17.
하루에 한가지 제품만 판다는 사이트들이 있는데 그 중 업계 3위의 업체인
카르페디엠에서 며칠 전 타이거 보온병 MMK-A045를 시중가35,000원-> 26,900원(배송비별도)에 판매했다.
안그래도 보온병이 하나 필요하던 참에 연녹색으로 하나 구입했다.

생산은 중국산이다.
다른 제품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고들 믿고 있는 듯 하다. (정확한 것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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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설명서가 일본어네?
난 수입할 때 모조리 한글화해서 한글 설명서 하나씩 넣어주었는데...솔직히 성의 부족이다.
원본 파일 받아서 한글로만 수정해 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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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맨 우측에 있는 고무패킹의 정체가 궁금했다.
설명서 그림을 보니 이쑤시개 같은 걸로 쏙 찔러서 빼도록 되어 있는 것 같은데,
패킹을 빼고 내용물이 나오나 봤더니 그렇지도 않다...검색을 해봤더니 저 패킹에 대한 설명은 없고
단순히 티백같은 것을 보관할 수 있는 자그마한 공간정도로만 다들 알고 있었다.
패킹을 빼고 티백을 넣은 뒤 물을 부으면 될까??? 그것도 안될 것 같고...정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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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에 아이스커피를 타서 한번 담아보았다. (까불다가 결국 책상 위에 쏟아트리고 말았다. -_-)

정말 보온/보냉이 되긴 되는걸까???
내 생각엔 진공보온병처럼 보온/보냉이 된다기 보다는 내부스텐리스병과 외부몸통 사이에 충진재를 넣어두어서
충격에도 강하면서 약간의 지속효과가 있는 것 같다.

냉수를 담아두고 20여분 후에 마셔보았다.
오...여전히 시원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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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리터다 보니 사이즈는 조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