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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Finola의 재즈앨범을 꺼내들며...

by 달토끼남편 2008.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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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t 연주가 George Finola의 "No words"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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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wishes George Finola" 라고 쓰여진 친필싸인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CD를 뒤적거리다가 조지 마이클의 앨범인줄 알고 꺼냈던 조지 피놀라의 재즈앨범입니다.

트럼펫과 비슷하게 생긴 코넷(Cornet)이라는 악기를 연주하는 재즈뮤지션입니다.

 

이 앨범은 2000년에 뉴올리언즈에 있는 세계적인 그래픽관련 전시회인 SIGGRAPH를 참관하러 갔다가 저녁 때 그 유명한 Burbon street에 있는

한 재즈바에 갔다가 당시 회사 미현지법인 변호사로 있던 분한테서 한 장씩 선물받은 CD입니다.

한 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그 때 변호가가 CD를 사서 건네주면서 싸인을 받으라기에 쭈뼛쭈뼛 가서 받아온 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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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인터넷. 뉴올리언즈의 버번스트리트)

 

그래서, 이 사람이 유명한 뮤지션인가...하고 한번 찾아봤습니다.

시카고 출신으로 뉴올리언즈에 재즈를 배우기 위해 왔고 Dixieland hall에서 연주를 했다는...뭐 짤막한 소개들 뿐이더군요.

 

어쨌거나 처음에 들었을 때는 지루하고 어렵기만 했는데, 다시 들어보니 편안한 것이 이제 나이가 들었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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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넷을 연주하는 왼쪽에서 두번째, 조지 피놀라 / 이미지출처 :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