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이 덴무천황묘, 2번이 가메이시(거북돌)가 있는 곳이다.
아스카역에서 생각보다 멀지 않고 안내판도 잘 없어 하마터면 지나칠 뻔 했다.
672년 진신의 난에서 승리하고 율령제를 기틀을 마련한 덴무천황이 묻혀있다고 한다.
위키백과에 보면 천황과 일본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였다고 나온다.
근데 보면 좀 천황의 묘라고 하기엔 좀 초라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찾아간 곳은 거북돌, 가메이시가 있는 곳이다.
근데 구글지도를 내비삼아 찾아갔는데 구석에 있어서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전설에 의하면 호수를 사이에 두고 양 진영에 싸움이 벌어졌는데 그 싸움으로 많은 거북이가 죽고 그에 이 돌을 만들어 공양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북쪽을 향하고 있던 돌이 지금은 남쪽을 향하고 있고, 만약 서쪽을 향하게 되면 일본 전국이 진흙탕이 되어 망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처음엔 좌측 아래 눈 모양 새긴 것을 잘 못보고, 뭐 이런 돌을 여기에 갖다놨어...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사진을 다시 보고서야 아래 쪽에 눈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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