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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지/아스카

일본 고대국가의 시작 아스카(飛鳥)문화 탐방

by 달토끼남편 2024. 5. 16.

당일치기이긴 했지만 몇 년 전 나라도 가봤고, 오래 전에 교토도 가봤지만 뭐랄까...시작점이라고나 할까?

일본의 고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아스카는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가기 전 사전에 공부한답시고, 전에 사두었던 유홍준 교수의 책도 급하게 읽었지만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

1박 2일 코스로 잡고 오사카 가와치나가노 처가에서 출발해 전철을 여러 번 갈아타고 1시간 정도 걸려 아스카에 도착했다.

 

그냥 시골 어딘가의 역이다. 오른 쪽은 안내소 겸 기념품을 파는 곳이다. 떠나는 날 알게 되었는데 이 기념품가게 바닥에 아스카 지역 지도가 그려져있었다.

 

도착한 날 날씨는 너무도 좋았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

 

일단 아스카 지역을 돌아다니기 위해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빌리기로 한다.

역 바로 앞에 있는 렌탈숍에 가니 수리 중인 전기자전거나 딱 1대 남아있다.

그리고, 뒤에 유아용 시트가 있는 전기자전거가 2대 남아있어서 아쉬운대로 그거라도 빌렸다. (오후 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전기자전거 빌리려면 좀 부지런을 떨어야겠다.)

 

조금  뒤 다른 한국인 2명이 전기자전거를 빌리기 위해 왔는데 주인아저씨는 NO ENGLISH 라고 단호하게 얘기한다.

결국 집사람이 지금 전기자전거없고, 주변 다른 곳을 가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일러줬다.

하여간 언덕들도 있어 전기자전거 빌리기를 잘했다.

 

안내센터에서 파는 아스카 여권
아스카 여권 안에 각종 입장권이나 주차 할인권이 들어있으니 잘 활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