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이긴 했지만 몇 년 전 나라도 가봤고, 오래 전에 교토도 가봤지만 뭐랄까...시작점이라고나 할까?
일본의 고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아스카는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가기 전 사전에 공부한답시고, 전에 사두었던 유홍준 교수의 책도 급하게 읽었지만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
1박 2일 코스로 잡고 오사카 가와치나가노 처가에서 출발해 전철을 여러 번 갈아타고 1시간 정도 걸려 아스카에 도착했다.
일단 아스카 지역을 돌아다니기 위해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빌리기로 한다.
역 바로 앞에 있는 렌탈숍에 가니 수리 중인 전기자전거나 딱 1대 남아있다.
그리고, 뒤에 유아용 시트가 있는 전기자전거가 2대 남아있어서 아쉬운대로 그거라도 빌렸다. (오후 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전기자전거 빌리려면 좀 부지런을 떨어야겠다.)
조금 뒤 다른 한국인 2명이 전기자전거를 빌리기 위해 왔는데 주인아저씨는 NO ENGLISH 라고 단호하게 얘기한다.
결국 집사람이 지금 전기자전거없고, 주변 다른 곳을 가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일러줬다.
하여간 언덕들도 있어 전기자전거 빌리기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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