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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82

엄마야? 미라야? 회사를 그만 두기 직전, 영문 홈페이지 제작을 알바로 한 적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진행형이다. (러시아어까지...) 메뉴가 수시로 바뀌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수출용 제품이 새로 선정되면 또 업데이트다. 정말 피곤한 사이트인데, 오늘 mommy란 단어를 가지고 한국 담당자와 잠시 논쟁이 붙었다. 러시아에서 보내온 메일에도 분명 mommy로 고쳐달라고 했었는데, 한국에 있는 관계자가 유럽에선 mummy를 쓴다며 자기 말이 맞다고 러시아 담당자도 틀린거라며 버럭 화를 낸다. '우씨...누가 엄마를 미라로 쓴다는거야 도대체...' 다시 사전을 찾아보았다. (이럴 땐 영한 사전이 아니라, 영영사전을 찾아야 한다.) mummy란 단어가 영국에선 엄마라는 의미로 쓰이고, 미국식 표현으로는 mommy라고 한단다. 다시 .. 2008. 10. 6.
13의 저주를 받은 OJ 심슨 1995년 세기의 재판이라 불렸던 OJ 심슨의 재판은 무죄로 판결이 났다. 그의 전 부인인 Nicole Brown SImpson과 그녀의 친구인 Ronald Goldman에 대한 살해혐의는 그렇게 사라지는 듯 했다. 그리고 2008년, OJ 심슨은 납치와 무장 강도 그 외 10가지의 혐의로 다시 한번 법정에 섰고, 이번엔 피할 수 없었다. 그는 무장 강도짓은 9월13일에 일어났으며, 로스엔젤리스에서 그의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받은지13주년이 된 해였다. 라스베가스 배심원들은13일동안의 재판 후에13시간동안의 회의 끝에 판결을 내렸다. 61세의 명예의 전당 풋볼스타였던 OJ 심슨은 1년 전 호텔 카지노에 들이닥쳐 두 수집가로부터 자신의 기념품들을 빼앗으려 했다고 한다. 2008. 10. 6.
2008 키트의 주인공은 전직 배트맨 발 킬머 클래식 Knight 2000 모델(좌) 와 Knight 3000 모델. KITT(Knight Industries Two Thousand)의 원래 모델은 General Motors의 Pontiac Firebird를 개조한 모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시작한 KITT의 모델은 Ford 사의 Mustang이죠. 클래식 키트의 원형인 GM Pontiac Firebird 3세대 버전. 새로운 키트의 원형인 Ford의 Mustang Shelby GT500KR 2008. 10. 5.
2008 전격 Z작전 흠...3월에 Knight Rider 2008 미드를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파일럿 프로그램만 나온 뒤 헐리웃 작가들의 파업 등으로 지연되다가 얼마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즌 1이 시작이 되었네요. 역쉬 남자들의 로망하면 자동차인데,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그런 자동차 키트! 최첨단 인공지능과 나노기술 등으로 무장하여 사실 보다보면 좀 황당할 때도 있습니다. 자유자재로 머스탱에서 픽업트럭 등으로 모습이 바뀐다거나 할 때는 말이죠. 흠... 데이빗 핫셀호프가 나왔던 클래식 버전에 비해서는 뭐랄까...SF에 더 가깝다고나 해야하나? (완전 트랜스포머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했던 007에서도 투명위장기술 등 다소 시대를 앞서간(?) 기술로 리얼리티를 조금 떨어뜨렸는데, 현재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새롭게 제임스 본.. 2008. 10. 4.
아이팟 터치 eReader App에 free eBook 넣기 예전에 어떤 분이 iPod Touch의 app 중 하나인 eReader 에 free eBook을 넣는 방법에 대해 문의를 하셨는데 그 때는 저도 잘 몰라 답변을 못드렸습니다만, 해보니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우선은 http://www.ereader.com 에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2008. 10. 4.
Who killed her? '어? 내가 뭘 잘못 들었나?' 오전 미팅이 있어 급히 차를 몰고 가면서 라디오를 듣다가 ..."최진실씨 사망사건..." 얼핏 DJ가 최진실이란 이름을 언급하는 것을 들었으나 운전에 집중하고 있던 탓에 (내 차 뒤에선 급정거로 인한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을 룸미러로 보고 있었다.), '에이...설마...내가 뭘 잘못 들었나보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다. 미팅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라디오를 켰는데, "...영화배우 최씨의 자살사건이..." 이라는 DJ의 짧은 멘트가 또 이어졌다. '뭐지? 정말 무슨 일 났나? 아까 들은 최진실이란 이름이 맞나?' 차를 잠시 손 볼 일이 있어 정비소에 잠깐 들었다가 네비에 내장된 DMB를 켜고 YTN으로 채널을 돌렸다. 12시 뉴스 시간이 되자 정말 헤드라인 .. 200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