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국 어학연수의 장단점

안녕하세요, 영국 어학연수에 대한 메일진을 발행하게 된 Chris Joh입니다. 영어 이름을 쓴다고 넘 거부감 갖지마시구요. ^^ 실제로 연수가서는 우리나라 이름 그대로 써도 됩니다만, 제 경우 발음이나 친숙함을 주기 위해 영문 이름도 하나 만들었습니다. (거의 쓰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2002년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지방의 소도시에서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기는 하지만 영국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으니라 믿습니다. 영국으로의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라 생각이 됩니다. 먼저 영국 어학연수의 장단점을 알아볼까요? 장점 : - 비자는 영국 공항 현지에서 받으므로 준비기간이 짧다. (2003년 11월부터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비자발급) - 학생비자를 발급받았을 경우,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 - 영어의 모국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다. - 아직까지 한인 학생들의 선호도가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 비해 낮다. - 선진국의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단점 : - 국내 물가에 비해 다소 높다. - 관련 정보의 습득이 타 국가에 비해 용이하지 않다. - 영국식 발음이 미국식 영어에 익숙한 우리로서는 낯설 수 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만, 물론 절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물가가 비싸긴 하지만, 대형매장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생필품 등은 오히려 싼 경우도 많습니다. 영국을 택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앞서 언급한 아르바이트 때문인 분들이 많습니다. 타 국가의 경우에는 어학연수생일 때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알게 모르게 많이 행해집니다. 그러나, 영국은 연수생이나 유학생들을 장려하기 위해 학생비자가 있을 경우 주당 20시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돈 벌기 위해서 가는 것이 아니므로 아르바이트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면 영어 공부에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간략하게만 영국 어학연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여러 테마들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당장 연수를 가시려는 분들보다는 다소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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