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올빼미 여행을 시작으로 이번에 3번째 도쿄 방문이다.
2004년엔 멋도 모르고 숍에 들어가서 사진도 막 찍고 했는데, 이젠 그렇게도 못하겠다...-_-;
(사실 못 찍게 되어있다...)
지금까지는 아키하바라에 있는 뉴 간다 호텔에서 묵었는데, 이번에는 가야바초 펄 호텔에 묵었다.
뉴 간다 호텔이 찾기도 쉽고, 교통도 편리해서 좋았는데 이번 숙소는 교통도 그렇고 좀 불편하다.
좋은게 있다면 룸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예약할 때 얘기하면 체크인 할 때 랜선을 준다.)
어느 비즈니스 호텔이나 그렇듯이 펄 호텔 역시 좁기는 매 한가지.
그래도 한 사람이 묵기에는 딱 좋다.
오후에 숙소에서 나와 아키하바라와 하라주쿠에 잠시 들러 구경을 했다.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도 애매하고...짧게 볼 수 있는 코스로 돌았다.
저녁은 아키하바라에 있는 카레집에서 먹긴 했는데, 숙소에 돌아와서도 배가 고파 호텔 내 벤딩머신에서 컵라면을 하나 사서 끓여먹었다.
이상한 맛이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먹을 만 하더군.
짠 것만 빼고는...
조카 녀석 주려고 하라주쿠의 coca-cola shop에서 산 스파이더맨...좀 비싸다. 쩝.
그래도 관절 인형이라 포즈도 자유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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