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로그272 K car(케이카) 중고차 구매 및 판매 후기 #1 *** 케이카로부터 받은 일절 광고료도 없는 내돈내산, 내돈내팔 후기다. *** 일단 르노차량을 타게 된 계기부터 썰을 좀 풀어야겠다. 2016년쯤에 급하게 차량이 필요해서 아는 중고차 딜러를 통해 SM520을 수배...부산에서 탁송을 받았다. 친구놈이 차 괜찮다고 SM520 찾아보라고 하더라. (2000년대 초반에 회사 다닐 때 이사가 타고 다니던 차가 SM520V였나? 그랬는데 하루 정도 몰아봤는데 차 괜찮다는 기억이 있었다.)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구입할 때 이미 10만 넘은 차량이었나보다 ㅋ 참고로 아래 카페 운영자분을 통해서 샀다. 미리 예약금을 조금 걸어놓고 원하는 차량 수배를 요청하면 이 분이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차량 나오면 그 때 고객과 연락해서 구해준다. 그러다보니 다소 시간이 걸.. 2023. 8. 30. KBS 역사스페셜 – 미스터리 추적, 일본천황은 백제인인가 2002년 2월 16일에 방영한 내용인데, 21년 전이다. 2001년 12월 일본의 아키히토 일왕은 간무천황(8~9세기)의 생모가 백제계였다고 속일본기에 쓰여있어 한국과의 인연을느낀다고 발언한다. 이런 일왕의 발언이 마치 일본 천황가의 외척이 백제계였으니 일왕가는 반쪽이 백제계, 한반도인 아니냐...라는 말들이 설왕설래했다. 하지만, 이 때는 한일 월드컵을 앞둔 시점이라 그런 분위기에서 양국의 관계를 좀더 부드럽게 하고자 아주 오랜 역사의 한 시점의 이야기를 꺼낸 것이 아닌가 싶다. https://youtu.be/rTWxGtI-b6g 방송의 내용도 그렇다. 일본 간무천황의 어머니(고야신립)이 백제인이었으며 그가 무녕왕의 후손이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한편으로는 백제계의 후손아니야? 라고 말할 수도 있.. 2023. 2. 23. 당기순이익이 남았는데 왜 통장 잔액이랑 안맞지? 회계의 'ㅎ'자도 모르는 대표이사가 부임을 했다. (나도 회계의 '회'자를 몰라 이런저런 회계책을 보면서 공부 중이다.) '22년도 결산보고를 준비하는데 그런다. (처음 해본다.) "당기순이익은 몇 억이 남았다고 하는데 이게 왜 통장잔액이랑 안맞지?" "???" 얼핏 들어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하다. 분명 돈을 얼마 벌어 남았다고 하는데 통장을 보면 잔액이 더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한다. 경리담당자는 제대로 설명을 못해 쩔쩔맨다. 그러니 더욱 의심을 받는다. 어찌보면 참으로 신박한 질문이다. 차마 경리는 지금껏 그런 질문을 받아본 적도 없고, 생각을 해본 적도 없을 것이다. 이걸 회계를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설명을 하려니 경리는 회계용어로 밖에는 설명을 못한다. 가뜩이나 알지도 못하는 회계용어를 주저리 읊어.. 2023. 2. 9. 히가시노 게이고 "기도의 막이 내릴 때" 기도의 막이 내릴 때(저자 사인 인쇄본) 집필 기간 33년의 히가시노 게이고 필생의 역작 「가가 형사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 『기도의 막이 내릴 때』. 시리즈의 주인공인 경시청 형사 가가 교이치로가 파견 근무를 자청하면서까지 니혼바시 일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와 복잡한 그의 가정사가 드러나면서 시리즈 최대의 미스터리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이야기는 일본 동북부 센다이의 한 술집 여주인의 회고로 시작된다. 그녀가 운영하는 술집에 어느 날 타지에서 흘러들어온 한 여인이 찾아온다. 여인의 이름은 다지마 유리코. 조용하지만 은근한 매력이 있는 그녀 덕분에 가게는 호황을 누리게 된다. 그 사이에 유리코는 술집 손님이었던 와타베 순이치라는 남자와 연인 사이가 된다. 와타베는 철새처럼 떠돌아다.. 2023. 1. 30. 80년대 팝뮤직 유튜브 유튜브 알고리즘이 보여준 채널이다. https://www.youtube.com/@my1vice MY1VICE Music, Miami Vice, Minecraft, and My cats... lol In other words, no theme at all. www.youtube.com https://youtu.be/Z6Cz6wUxPXk 1984년엔 무슨 일이 있었는가? 내가 중 1때이다. 중학교 처음 입학해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영어라는 외국어가 그렇게 흥미로울 수 없었다. 영어라는 과목이 좋았고, 아직 국내가요가 그렇게 세련(?)되지 못했던 때라 라디오에서 주로 팝음악을 들었다. 그 유명한 김기덕의 두시의 데이트라던지...저녁에는 황인용의 영팝스 등등 시사영어사에서 나온 영어테이프 교재가 있었는데 .. 2023. 1. 10. 헤비츠 vs 엔로우 가죽 다이어리 비교 좌측은 엔로우, 우측은 헤비츠 다이어리다. 가격은 엔로우가 39,000원, 헤비츠는 세일해서 55,000원 정도에 구입. 가죽상품은 받아보면 가죽 스멜이...음~ 겉으로 보기에는 두 제품이 동일하다. 안을 펼치면 엔로우 제품은 말 그대로 겉 커버 밖에 없다. 헤비츠는 가격에 맞게 속지(?)가 하나 더 있다. 뒷면을 봐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헤비츠는 펜홀더가 있다. 아...이게 결정적일 줄이야. 이게 있고 없고가 무척이나 불편했다. 결국 엔로우 다이어리를 쓰기 위해 펜홀더를 별도로 주문해야 했다. 부착형도 있던데 클립형 펜홀더가 좀더 편리한 것 같아 시행착오를 거쳐 펜홀더 부착. 두 제품은 크기도 동일하고 가격에서만 차이가 다소 나는데 가죽의 품질도 헤비츠가 살짝 더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022. 11. 11. 화장실 세면대, 양변기 교체 구축빌라다 보니 늘 저 카운터 세면대가 맘에 걸렸다. 원래 저런 색이었던거 같기도 한데 상부에 다 수납할 수 있어 편하긴 한데 그래도 누런 것이 별로 보기 좋지 않아 교체하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얼마 전 배관설비하는 분께 여쭤보니 요즘은 저런 색으로 안나오고 흰색으로 나오는데 주문제작하고 어쩌고 하는데 45 정도면 가능할거 같았다. 하지만, 주변의 의견은 그대로 하기 보다 그냥 세면대랑 양변기 교체하는게 좋겠다는게 다수. 그래서 교체 비용도 비교해 보니 대충 비슷할거 같아 이 참에 카운터세면대를 교체할 것이 아니라 세면대와 양변기를 새로 교체하기로 했다. 어차피 다들 KS는 통과한 것이니 브랜드는 그닥 중요한거 같지 않고 디자인이나 가격으로 봤을 때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다. 상단이 평편해서 물건 올려두.. 2022. 11. 5. 연례행사 창덕궁 후원 방문 거의 매년 가을 무렵이면 집사람과 창덕궁 후원을 방문한다. 올해는 조금 일찍 방문했나? 아직 붉으스름한 낙엽 물이 안들었다. 2022. 10. 31.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 2022 코엑스에서 열린 미니 전시회. 우연히 들렀는데 퀄리티가 장난아니다. 아쉽게도 10월 3일까지. https://www.hketotyo.gov.hk/korea/kr/hongkong25A/ 25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HKSAR 2022년은 홍콩특별행정구 설립 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성공적인 이행으로 말미암아 홍콩이 주요 국제 금융·무역·물류 센터로서의 독특한 이점을 유지하고 강화할 www.hketotyo.gov.hk https://youtu.be/2Z3SnxD54UQ https://youtu.be/TR59wnHD5ts https://youtu.be/bp3P5NGWOD4 2022. 10. 3. 일본의 연하장 출력서비스~ 곧 새해가 다가오는데 연하장 준비하고 계신가요? ^^ 일본의 우정그룹에서 제공하는 연하장 디자인킷 서비스입니다. http://www.yubin-nenga.jp/design_kit/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어도비 에어로 제작된 디자인킷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어도비 에어로 제작이 되어 있기 때문에 윈도우든 맥이든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같았으면 액티브X로 도배를 했을텐데 말이죠...ㅋ) 설치 후 실행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1,000여 종에 이르는 템플릿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놓고 문구 등을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체국 등에서 구입한 엽서 뒷면에 프린트하는 것이지요. 아마 앞면에 주소도 프린트할 수 있지 않.. 2010. 11. 30. 도심 속의 DMZ, 후원 창덕궁의 후원에 가봤습니다. 사실 그냥 들어갈 수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예약을 해야만 하더군요. 토요일에 갔다가 예약이 다 마감되었다고 해서 헛걸음을 하고 일요일 오전에 다시 갔는데 역시나 한국어 안내는 모두 매진...그런데, 다행히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의 예약은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반드시 외국인이 함께 동행을 해야지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일본인 친구가 함께 있어서 1시간 짜리 일본어 투어를 예약하고 들어갔는데, 후원 입구에서 한국인들 몇 명이 항의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왜 자유롭게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느냐 등의 항의를 하는 모습이었는데, 단순히 매표소 앞에서 안내하는 분들한테 얘기해봐야...ㅠㅠ 사실 저도 왜 굳이 예약을 하면서 들어가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됐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그럴 .. 2010. 11. 19. 서울 속의 다른 세상, 북촌 언제 한번 북촌에 가봐야지...하고 마음을 먹고 있다가 한번 가봤습니다. 어디인지 정확히 위치를 잘 몰라서 아침 일찍 북촌 주변을 맴돌다가 샌드위치를 먹으러 들어간 커피숍에서 지리를 물어보고 찾아갔습니다. 돈미약국 뒷편으로 가면 제일 볼만 하다고 하더군요. ^^ 북촌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안내센터가 있으니 그 곳에서 지도나 위치 등을 파악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다른 일정이 있어서 짧게 보고 와서 너무 아쉽더군요. 다음에는 좀 여유를 가지고 이곳 저곳 구석구석 둘러보고 싶네요. 2010. 11. 17. 이전 1 2 3 4 5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