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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265

2008 전격 Z작전 흠...3월에 Knight Rider 2008 미드를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파일럿 프로그램만 나온 뒤 헐리웃 작가들의 파업 등으로 지연되다가 얼마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즌 1이 시작이 되었네요. 역쉬 남자들의 로망하면 자동차인데,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그런 자동차 키트! 최첨단 인공지능과 나노기술 등으로 무장하여 사실 보다보면 좀 황당할 때도 있습니다. 자유자재로 머스탱에서 픽업트럭 등으로 모습이 바뀐다거나 할 때는 말이죠. 흠... 데이빗 핫셀호프가 나왔던 클래식 버전에 비해서는 뭐랄까...SF에 더 가깝다고나 해야하나? (완전 트랜스포머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했던 007에서도 투명위장기술 등 다소 시대를 앞서간(?) 기술로 리얼리티를 조금 떨어뜨렸는데, 현재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새롭게 제임스 본.. 2008. 10. 4.
Who killed her? '어? 내가 뭘 잘못 들었나?' 오전 미팅이 있어 급히 차를 몰고 가면서 라디오를 듣다가 ..."최진실씨 사망사건..." 얼핏 DJ가 최진실이란 이름을 언급하는 것을 들었으나 운전에 집중하고 있던 탓에 (내 차 뒤에선 급정거로 인한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을 룸미러로 보고 있었다.), '에이...설마...내가 뭘 잘못 들었나보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다. 미팅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라디오를 켰는데, "...영화배우 최씨의 자살사건이..." 이라는 DJ의 짧은 멘트가 또 이어졌다. '뭐지? 정말 무슨 일 났나? 아까 들은 최진실이란 이름이 맞나?' 차를 잠시 손 볼 일이 있어 정비소에 잠깐 들었다가 네비에 내장된 DMB를 켜고 YTN으로 채널을 돌렸다. 12시 뉴스 시간이 되자 정말 헤드라인 .. 2008. 10. 3.
굿모닝팝스! 내가 원하는건 그게 아니라구! 굿모닝팝스와 유료화를 진행한 뉴미디어라이프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공지사항이 떳더군요. (제 글에도 관계자분이 댓글을 달아주신 것 같지만...) 굿모닝팝스에서 알립니다~* 단팥 프로그램에서 문제가 많았던'굿모닝팝스 MP3 다운로드'서비스를 앞으론 굿모닝팝스 홈페이지에서 이용하세요 ^^* [GMP MP3 다운로드] 게시판을 클릭해 주시면 되구요~ 1년 365일 24시간! 언제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10월 1일부터는 굿모닝팝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게시판을 신설했더군요. 아...아쉽지만 저는 KBS 계정을 탈퇴한 상태라 한 달 후에나 재가입을 할 수가 있어 결국 다운로드 서비스도 당분간은 이용을 못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중요한 건 다운로드 서비스도 서비스지만 팟캐스트는 여전.. 2008. 10. 3.
환율폭등에 대한 좋은 글 어제 환율 급등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는데, 블로깅을 하다보니 알기 쉽고 재미있게 쓴 글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http://zeiss.tistory.com/429 결국 정부의 어설픈 고환율 정책 때문에 외환보유고도 거덜나기 시작했고(정확한 데이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만 좋은 일 시킨...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남 좋은 일 시키는건데...이런 비생산적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지네요. 2008. 10. 2.
환율폭등과 멜라민 사태를 보는 정부의 안일한 시각 환율이 연일 널뛰기를 하는 통에 사내 업무 중 하나인 수입대행을 하면서 요즘처럼 고객 대하기가 민망한 적이 없었습니다. 고객이 요청하거나 또는 쓸만한 제품을 소개해 주고 대신 수입대행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 수입대행이라는 것이 어차피 수수료기반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고객에게 좋은 제품, 적합한 제품을 소개해주거나 찾아서 수입을 진행해야 소득이 발생하는데, 물론 최종적인 결정은 고객이 하지만 환율이 폭등하면서 고객에게 발주를 하시라고 강하게 설득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설령 발주를 했다고 하더라도 연일 오르는 환율 때문에 잔금결제일이 다가오고 하면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죄지은 것 같습니다. 2008. 10. 1.
운보 김기창 화백의 성경에 대한 독특한 해석 지난 토요일 여의도에 있는 국민일보 CCMM빌딩에 결혼식이 있어서 갔다가 1층 로비에 마련된 운보 김기창 화백의 "예수의 생애"라는 전시회를 잠깐 구경했습니다. (물론 무료전시) 처음엔 뭔가 하고 들여다 봤는데, 말 그대로 예수의 일생을 30편인가? 화폭에 담아냈는데 우리네 조선시대의 모습으로 그려내서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별도로 판매도 하더군요. 판화이기 때문에 대중화해서 판매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폰카로 찍은 몇 컷 올려봅니다. 제목들이 다 기억이 안나는데 맨 마지막 작품이 "물 위를 걷다" 입니다. 맨 마지막엔 승천하는 모습으로 끝이 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믿는 종교가 없습니다만, 종교를 떠나 예술로서 독특한 해석인 것 같아 관심을 끌었습니다. 2008.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