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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지/잉글랜드133

9999 히트 이벤트!!! [방문히트이벤트]9999히트를 잡아라! noteasytome님이당첨되었습니다. 2004. 1. 15.
흑맥주 Guinness (출처:http://www.cyworld.com/smsdesign) Pub에 가면 가끔씩 즐겨 마시던 아이리쉬 흑맥주 "기니스"잔 윗부분에 남는 연한 갈색의 거품맛이 참 좋더군요. 근데 마실 수록 약간 쌉쌀합니다.1 pint(약 470 cc 정도?) 한 잔이면 3.4 파운드(7천원이 넘습니다.) 정도 될겁니다. 2004. 1. 4.
Fish and Chips (출처:http://gouk.cyworld.com) 그 유명한 영국의 대중음식 Fish & Chips. 몇 번 언급을 했습니다만, 영국에서는 Chips가 위의 사진에서처럼 French Fried를 가리키고, 얇게 썬 것은 Crisp라고 합니다. 밖에서 사 먹어 본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보통 우리나라 Fast food점의 세트메뉴 가격 정도되지 않나 싶네요. 금요일을 Fish & Chips day라고 하더군요.학교 강사들도 금요일 점심은 Fish & Chips를 사서 먹곤했고, 홈스테이에서도 늘 금요일 저녁이면 지겹도록 먹었습니다. --;;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안먹던 것이 생선류(생선가시를 싫어해서)와 French Fried였는데...이 Fish & Chips가 바로 그 조합이니 처음 이것을 봤을 때 미.. 2004. 1. 4.
두달 지난 뒤의 작문숙제 두 달 정도 지나 다른 강사로부터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한 작문 숙제가 있었습니다.당시 제출한 내용으로 미국으로 출장갔을 때 겪었던 지옥같았던 경험. --; ---------------------------------------------------------------------------------------In 2000, I went toAmericaon business trip.We arrived New Yorkairport and then we had to transfer domestic airline about 4 hours later. ..more 2003. 12. 30.
당황스러웠던 첫 writing homework 처음 연수가서 수업들은지 한 20일 정도 지나 작문 숙제를 받았습니다.강사에게 편지를 써오라는 것이었죠. 아마도 학창시절 영어수업을 받으면서도 영어작문 숙제를 받아본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네요.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영어공부를 한 사람의 작문실력이라니...정말이지 써놓고 봐도 중학교 작문 수준이더군요. --;; 합니다. 쩝...--;; ..more 2003. 12. 30.
공항에서 집 찾아가기... 저는 호기심이 많고 모험을 좋아하면서도 귀챦은건 딱 질색인 성격입니다. --;;그래서, 처음 연수를 갈 때도 앞뒤 별 생각없이 과감히 결정을 내리긴 했지만, 막상 히드로공항에서 홈스테이까지 찾아가는 길은 그냥 픽업을 신청했습니다. (무려 85파운드니까 당시 16만원이 약간 넘는. --;;) 픽업을 신청했을 경우, 공항 세관을 빠져나오면 자기 이름과 학교이름이 적혀 있는 종이 한 장을 들고 있는 택시 드라이버가 기다립니다. (기사는 머리를 빡빡깎은 영국인이었는데 생김새가 어찌나 위압적이던지...--;;) ..more 2003. 12. 29.
오늘은 Boxing day 12월 26일을 Boxing day라고 합니다.크리스마스 다음 날이죠. 원래 교회의 모금함을 열어서 불우한 이웃을 돕던 것에서 유래가 되어 우체부나 신문배달부 등에게 작은 선물을 주었답니다. 요즘은 복싱데이에 경마대회를 여는 모양입니다. 2003. 12. 27.
TOEIC과는 다른 FCE 시험 우리나라에서는FCE(First Certificate Exam.)가 거의 안알려져 있지만, 영국으로 어학연수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실겁니다. TOEIC이 reading과 listening, grammar 위주로 되어 있다면, FCE는 +speaking(interview) 이 더 있습니다. 저는 FCE 코스반이 아니어서 정확히 그 시험의 난이도나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코스반에 있던 친구들을 보니 꽤나 강도높고 집중력있게 공부를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분명 유익하기도 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시험결과도 레벨별로 받는다더군요.또, TOEIC listening은 한번 듣고 답을 써야하지만, FCE는 예문을 2번 반복해 들려줍니다. ..more 2003. 12. 21.
갈까마귀의 전설(the legend of the ravens) 오늘은 신문기사에 영국왕 Henry VIII가 살았다는 Hampton court palace에사 자주 출몰하는 유령이 CCTV에 잡혔다는 소식에 궁금해서 여기저기 뒤지다가 the Tower of London 역시 한때는 헨리 8세의 궁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이 the Tower of London에 가보긴 했지만 실제 안으로 들어가려며 입장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겉에서만 맴돌고 나왔었는데 알고보니 꽤나 유서깊은 곳이네요. 템즈강변 Tower Bridge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the Tower of London은 정복자 William이 세웠습니다.그 후로 궁으로도 쓰이고 감옥으로도 쓰이고 계속 탑들도 세워지고, 성 한 쪽에는 동물원도 있어 왕에게 바치는 야수들이 있기도 했다는데, 나중에 헨리 8세.. 2003. 12. 21.
말아피는 잎담배 핀 사연 영국으로 출국하던 날, 인천공항에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담배를 피우고 1회용 라이터 등을 모두 휴지통에 버려버렸습니다. 무엇보다 영국의 담배값이 엄청 비싸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래서 홈스테이도 no smoking으로 신청했기 때문에 조금은 비장한 각오를 한 것이지요. 처음 한달(?) 정도는 그럭저럭 견딜만 했습니다.학교나 영국생활에 적응하기도 바빴고, 집도 금연이다보니 자연스레 금연이 되나 싶었지요.그런데, Pub에서 술을 마시면서는 정말 담배의 유혹을 참기가...--;;뿐만 아니라, 느끼한 저녁식사를 먹고 나면 어김없이 담배 생각납니다. ㅋ ..more 2003. 12. 12.
좁디 좁은 영국지하철 제 소개로 제가 연수했던 학교로 간 동생이 있는데 곧 하루 정도 있으면 귀국하겠네요.그 친구 홈피에 가니 디카로 사진을 예쁘게 잘 찍었더군요. 어쨌거나...늘 좁디 좁은 영국 지하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마침 사진이 있더라구요. 와우...어떠세요?정말 좁지 않습니까? 런던 지하철(the underground)의 벌명이 tube인데 정말 튜브같습니다.정말 성냥갑처럼 갑갑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좁은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2003. 12. 12.
정말 영어공부해야지...생각했던 때 JFK 공항 사건에 이어 정말로 영어공부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 때가 또 있었습니다. JFK 공항 사건의 여파가 그렇게 크지 않았는지(어쨌든 살아남았으니...^^) 귀국해서도 마음만 있었지 늘 회사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공부를 못하고 있었죠. 벌써 2년전 쯤인가? 마케팅부에서 과장으로 일할 때였습니다.벤처기업이었고, 창업멤버다 보니 직급도 조금 높은 편이었고 그만큼 책임질 일도 많았습니다.그 중 하나가 외국기업들과의 컨택이었죠.하지만, 제 영어실력이라는 것이 읽을 줄은 알아도 전화통화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는데 해외영업은 얼토당토 않은 일이었죠. ^^; 당연히(?) 해외유학파의 젊은 여자 과장이 있었고, 부하직원 중에도 역시 유학파의 여직원이 한 명 있었습니다. 늘 해외기업과의 전화통화 시에는 부.. 2003.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