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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265

올림픽 선수촌에서 북경오리 인기! 베이징 올림픽 선수촌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식이 바로 이 베이징덕(Peking duck) 이라네요. 이 북경오리를 아주 오래 전 대학 다닐 때 자매결연학교(북경 동문대학교: 뚱난따쉐 라고 하던데) 교환방문으로 북경에 갔다가 맛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 테이블에 쭈욱 둘러앉아 있었더니 어떻게 먹는지 웨이트리스가 시연을 했는데요. 얇은 만두피같은 것에 소스 등을 바르고 쌈싸먹듯이 싸먹는 것이었는데, 시연을 2번 보여주면서 시연 음식을 모두 제게 주어서 가이드가 마음에 들었나 보다고 팁 주라고 하던 기억이 납니다. ^^ 그런데 이 맛이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입 안에서 고기가 살살 녹는 것이 아직까지도 그 달콤한 소스맛이 입안에 도는 듯 합니다. 정말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겠더라는... * 에피소드 1 .. 2008. 8. 17.
타이거 보온병 450리터 사하라 - MMK-A045 하루에 한가지 제품만 판다는 사이트들이 있는데 그 중 업계 3위의 업체인 카르페디엠에서 며칠 전 타이거 보온병 MMK-A045를 시중가35,000원-> 26,900원(배송비별도)에 판매했다. 안그래도 보온병이 하나 필요하던 참에 연녹색으로 하나 구입했다. 생산은 중국산이다. 다른 제품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고들 믿고 있는 듯 하다. (정확한 것은 모르겠다.) 된장...설명서가 일본어네? 난 수입할 때 모조리 한글화해서 한글 설명서 하나씩 넣어주었는데...솔직히 성의 부족이다. 원본 파일 받아서 한글로만 수정해 주면 되는데. 저 맨 우측에 있는 고무패킹의 정체가 궁금했다. 설명서 그림을 보니 이쑤시개 같은 걸로 쏙 찔러서 빼도록 되어 있는 것 같은데, 패킹을 빼고 내용물이 나오나 봤더니 그렇지도 않다...검.. 2008. 8. 17.
손가락으로 치는 핑거드럼 국내에서도 판매하는 곳이 몇 곳 있는 것 같은데, 2년 전쯤인가 제가 수입했던 물건입니다. (다른 곳에서도 구매대행식으로 수입했던 것으로 압니다.) 지금 별난물건박물관이란 곳에서 전시를 하고 있나보네요.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재미난 관람이 될 듯... http://www.funique.com 2008. 8. 16.
제주 3박 4일 여행 코스 잡아보기 드래프트로 잡아본 3박 4일 일정이다.부모님이 계셔서 생각만큼 다 돌아보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안되면 중간중간 생략하면 되고... 시간에 맞춰서 움직이고 싶어서 네이버 지도를 참고해서 이동시간과 거리 등도 계산해 보았다.총 주행거리가 약 340km가 되는데 저 정도면 카니발2 한번 주유로 돌아다닐 수 있을라나??2번 정도 주유할 생각하고, 적당히 주유해야겠다. 제주도 여행을 하려면 할인쿠폰을 활용해야 한다고...현지에서 사는 것보다는 10% 이상 할인이 된다고 하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체크하지 않았다. 맛집도 찾아봐야겠다...제주도에서 맛본 똥돼지 삼겹살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펜션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으므로 고기나 좀 사두어야겠다. Schedule Table9월 23일출발지출발시간이동시간(분)도착.. 2008. 8. 15.
제주도 3박 4일 여행 준비하기 여름 성수기를 피해 9월말 매제의 휴가기간에 맞춰 3박 4일로 동생식구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준비 중이다. 1. 가족여행이므로 펜션 (경제적인 30평 이하)2. 조카들까지 해서 7명이므로 9인승 렌트카3. 부모님이 피곤하실 수 있으므로, 3박 4일 일정.4. 에어카텔(항공+렌트카+숙박 패키지)로 저렴하게.5.한성항공이나 진에어, 제주항공 등 저가 항공사는 지양. (부모님이 불편해 하실 것 같아서. 만약 친구나 애인과 간다면 탈만하다.) 제주도는 졸업여행 때 한번 가보기는 했으나, 남자들만 득실득실해서 뭐 술마신 기억 밖에는...-_-;이번엔 제대로 함 가보려고 한달이 넘게 남았으나 차근차근 준비를 했다. 무엇보다 펜션...워낙 많은 펜션들과 여행 사이트들이 많아서 일단 선택부터가 쉽지.. 2008. 8. 15.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자? 작년 겨울, 오사카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짧은 일정이라 하이엔드급 루믹스 카메라를 내셔널지오그래픽 NG 2475 가방에 넣어갔었다.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노트북까지 수납이 가능해서 카메라 가방으로도 쓸 겸 해서 구입을 했던 것이었는데, 발권을 받기 위해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가방을 수화물로 부치려고 했더니 일본인 여직원이 뭐라고 뭐라고 한다. (난 일본말을 할 줄 모른다...) 영어로 짧막하게 얘기하니, 가방에 필름이 들어있지 않으냐, X-RAY를 통과하는데 괜챦겠느냐...뭐 대충 그런 얘기였다. 흠...디카는 따로 빼서 다른 가방에 담아두고 기념품등만 잔뜩 넣어두었는데 엑스레이 통과하거나 말거나 알게 뭐람... "It's OK, it doesn't matter..." 결국 가방을 수화물로.. 2008. 8. 12.